내구제 주문, Chicago activity survey, 부동산
시카고 전국 경제 활동 지표, 3월 시카고 Fed가 발표한 전국 경제 활동 지표에 의하면 3월은 생산, 매출, 취업자수가 감소한 반면 소비와 부동산관련 지출은 늘었다. 3월달에 모기지 금리가 살짝 하락하면서 home sales가 늘어난 것과 비슷한 통계다. 생산, 매출, 취업자수 감소는 어제 발표된 Richmond Fed의 결과와 거의 비슷하다. 다만 시카고 Fed통계는 3월달의 것이고 Richmond Fed와 PMI는 4월달 통계이므로 그 중요성은 좀 뒤쳐진다 할 수 있다. 어쨋거나 전반적인 경제 활동은 3월에 위축되었다는 것을 확인해주는 통계인 듯 하다. 내구제 주문, 3월 전체 내구제 9.2% 증가 운송장비 제외하면 0% 증가 컴퓨터와 전자제품 -1.2% 감소 가전제품 -0.5% 감소 항공기 139% 증가 군용기 -9.4% 감소 내구제 주문 (Durable goods order) 는 3월에 갑자기 9.2%가 증가했는데, 항공기 주문이 139% 늘어난 것이 큰 요인이었다. 운송장비를 제외하면 3월은 신규 주문이 늘지 않았다. 상업용항공기 주문을 제외하면 Chicago activity index와 비슷하다. 부동산 3월 주택 판매는 4.02K였다. 작년 동월에 4.22k에 비하면 4.7% 감소했다. 주 초에 발표된 신규 주택 판매와 상반된 결과였다. 미국 주택 건설 Big 3중 하나인 Lennar 는 작년에 비해 올해 더 많은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신규주택 inventory가 거의 역사적 고점이므로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