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deflation 수출과 유럽의 위기
중국의 deflation 수출과 유럽의 위기
중국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국채를 사고 있고 이에 따라 이자율은 계속 하락중. 국채가격과 이자율은 역의 관계가 있다. 이자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국채 가격이 상승함을 의미한다. 중국 경제 매우 어렵다는 증거.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 2023년부터 가격을 깍아가면서 수출하고 있다. 중국의 수출 물가인데, 2023년, 2024년의 전세계적인 물가상승과 반대로 중국의 수출물가는 하락하였다. 중국은 살아남기 위해, 공장을 멈추지 않기 위해 물건을 전세계에 덤핑하고 있다.
PMI 리포트 마지막에 Hamburg Commercial Bank 최고 경제학자의 이야기를 요약하면
- 유로존은 Stagnation에 접어들고 있음.
- 제조업은 달이갈 수록 악화, 향후 매출 전망 암울.
- 회사들은 2020년 8월이후 가장 빠른속도로 일자리를 줄이고 있음.
그 이후 아침에 발표된 미국 PMI리포트도 별반 내용이 다르지 않았다. 몇가지 인용해보자면..
"Optimism about output in the year ahead deteriorated sharply, the survey’s future output index falling to its lowest since October 2022 and the second lowest seen this side of the pandemic"
코로나 사태 이후 두번째로 낮은 매출 생산 전망
"Manufacturing payrolls were meanwhile cut at pace not recorded since June 2020. Excluding the pandemic, the decline in factory jobs was the steepest since January 2010"
제조업의 일자리는 코로나 사태때를 제외하면 2010년 1월이후 가장 빠른 속도록 감소. 2010년은 미국이 GFC 에서 회복하던 초기였다.
"The September survey also showed average prices charged for goods and services rising at the fastest rate since March, representing the first acceleration of selling price inflation for four months."
하지만 가격은 3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
투자자들은 이미 내년에 Fed가 1% 이상 이자율을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렇게 큰 이자율 하락을 전망한 적이 없다.
최근 주식시장의 경향을 보면 올해초 시장을 이끌어 왔던 반도체관련업종은 떨어지고, 가치주가 상승하고 있다. Growth 주식과 Nasdaq의 성과가 저조하고 있다. 주식시장은 향후 성장이 저조할 것임을 예상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Yield curve inversion 이 일어난 이후 경제 위기가 닥쳤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Fed가 이자율을 낮추면서 Yield curve가 정배열이 된다고 해서 바로 곧바로 주식시장의 뛰어드는 것을 자제 해야 한다.
IT 버블때 보다 비싼 테크 주식들의 Valuation을 마음깊이 받아들이고, FOMO (fear of missing out) 거래를 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듬어야 할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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